딘딘 한해 내 방송 활동 탐탁치 않아하더니 본인이 뷰티 프로 MC 맡더라 저격 후 엠아이

래퍼 딘딘이 한해의 민낯을 폭로해 관심이 집중된다.

28일 방송 예정인 ‘후 엠아이’ 4회에는 래퍼 한해가 출연한다. 음악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끼를 발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후 엠아이’에 출연해 그동안 보지 못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한해의 최측근으로 출연한 딘딘은 그에 대해 거침없는 저격으로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든다. 딘딘은 “한해 형이 술자리에서 내 방송 활동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면서, “힙합 활동을 안할건지를 묻던 형이 어느날 뷰티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에 한해는 “방송과 음악 활동의 균형을 맞췄으면 좋겠다는 의미였다”며 진땀을 흘린다.

또 딘딘은 “한해 형 방송 활동을 보고 있으면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보기 좋으니 장르가리지 않고 활발한 활동했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쌓인 울분과 함께 응원의 말을 전한다. 이를 지켜보던 한해는 “이제는 음반낼 때보다 방송 분장할 때가 마음이 더 편하다”며 찐 예능인의 면모를 보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

‘후 엠아이’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새로운 이면’을 스타의 일상과 지인의 증언, 전문가의 심리 분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MBTI 등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레이블링 게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방송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한편 채널S 신규 오리지널 프로그램 ‘나를 찾는 시간-후 엠아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