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5년 연속 '버라이어티 500'에 선정됐다.

22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국 저명한 대중문화 매거진 버라이어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이끄는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500인을 선정한 'Variety 500'을 발표했다.

올해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수잔 보이치키(Susan Wojcicki) 유튜브 CEO,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CEO, 밥 차펙(Bop Chapek) 월트디즈니컴퍼니 CEO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Variety 500' 발표가 시작된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팀 쿡(Tim Cook) 애플 CEO,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 넷플릭스 공동 CEO,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 아마존 회장 등과 함께 5년 연속 선정, 매년 글로벌한 성과를 이루고 있는 영향력과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버라이어티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에 대해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레드벨벳, 엑소, SuperM, NCT, 에스파 등의 아티스트를 배출한 선두적인 K팝 레이블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이자 전 세계 음악 산업의 주역"이라고 조명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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