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T1419, '오징어 게임' 오마주한 퍼포먼스 화제

그룹 T1419가 신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T1419는 지난 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 '2021 AAA'에 참석해 같은 날 발매한 신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Red Light, Green Light)'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T1419는 50여 명의 댄서들과 함께 2021년 최고의 화제작 '오징어 게임'을 오마주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T1419는 블로버스터급 스케일의 오프닝 무대로 '2021 AAA'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T1419는 국경을 넘은 음악적 교류로 큰 화제를 모았던 세계적인 래퍼 '대디양키(Daddy Yankee)'의 노래 'Problema(프로블레마)'를 커버했다.

이날 T1419는 'AAA 포텐셜 상' 가수 부문을 수상했다. 리더 노아(NOA)는 "이렇게 귀한 상을 주신 AAA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생각지도 못했던 상이라 더욱 감격스럽다. 모든 소속사 식구 분들과 스태프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는 T1419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덤 에델바이스께도 너무나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어 멤버 제로(ZERO)는 일본어로, 레오(LEO)는 영어로 수상 소감을 밝히며 글로벌 팬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