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이경규가 예비사위 김영찬과 낚시에 나섰다.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제주 차귀도에서 낚시에 도전하는 이경규의 예비사위 경남 FC 축구선수 김영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김영찬씨가 고기를 못 잡으면 이경규 씨 배지를 뺏겠다"라고 룰을 정했다. 이에 김영찬은 부담감을 드러내며 "저 좀 살려주세요"라며 좌불안석했다.
이후 김영찬의 낚싯대가 흔들렸지만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또 다시 고기가 김영찬의 미끼를 물자 이경규는 예비사위를 돕기 위해 득달같이 달려왔다. 이후 이경규는 뜰채를 가져와 김영찬의 고기를 건져준 것은 물론 손수 바늘까지 빼줬다. 이경규의 생경한 모습에 멤버들은 "저런 것도 해주다니"라고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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