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하블리가 귀여움으로 ‘노래가 좋아’ 무대를 뒤집어 놓았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06회는 ‘7전 8기 육아 인생'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찐건나블리와 박하남매의 ‘노래가 좋아’ 녹화 현장이 공개된다는 소식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연습 때부터 ‘심장 저격’ 깜찍한 무대를 예고했던 아이들이 본 무대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궁금해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슈돌’ 8주년을 기념해 찐건나블리와 박하남매가 KBS 2TV ‘노래가 좋아’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메인보컬부터 메인댄서까지 포지션도 정한 아이들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비롯해 비장의 무기까지 준비하며 본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녹화를 위해 KBS에 도착한 아이들은 생각보다 크고 화려한 무대에 긴장했다. 이는 큰 규모의 국제 경기에 많이 서 본 주호 아빠도, 무대가 홈그라운드인 현빈 아빠도 마찬가지였다고. 이에 아이들은 리허설 무대에서 가사 실수까지 하며 연습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는 전언. 또한 하연이가 울음까지 터뜨려 본 무대에 대한 걱정을 더했다고 한다.


이어 두 아빠와 아이들은 긴장을 풀기 위해 방송국 투어를 했다. 이때 ‘슈돌’ 선배인 심지호부터 ‘노래가 좋아’ MC 장윤정까지, 반가운 만남들이 펼쳐졌다는 후문. 특히 건나블리와 인연이 있는 연우-하영이의 엄마이자, 현빈 아빠의 트로트 친남매라 불리는 장윤정이 특별히 아이들을 반겨줬다고 전해진다. 이런 가운데 장윤정은 ‘장회장님’ 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통 큰 선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든든한 MC 장윤정의 응원 하에 드디어 본 녹화가 시작되고, 모두가 조용히 차례를 기다리던 중 ‘사고뭉찐’ 진우가 스튜디오 탐방에 나섰다는데. 과연 박하블리는 무사히 무대를 마칠 수 있을까. 아이들의 무대는 ‘노래가 좋아’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박하블리의 좌충우돌 ‘노래가 좋아’ 무대 도전기는 오는 7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40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박하블리의 무대는 ‘슈돌’ 방송 직후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조회수에 따라 기부할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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