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씨(STAYC)가 스포티파이 ‘이퀄(EQUAL) 캠페인’의 11월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4일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스테이씨가 세계 최대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이퀄 코리아’ 및 ‘이퀄 글로벌’ 플레이리스트 11월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글로벌 선정은 한국 아티스트로는 최초”라고 밝혔다.
스포티파이의 이퀄 캠페인은 전 세계 다양한 여성 아티스트들과 함께 글로벌 음악 산업의 성평등 지원을 위한 캠페인이다. 음악 활동을 펼치는 여성 아티스트 및 창작자의 비율 및 활동이 남성 아티스트에 비해 현저히 낮은 현실을 개선하고자, 이들의 목소리를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스포티파이 이퀄 캠페인 글로벌 11월 아티스트로 선정된 스테이씨는 “저희가 이퀄 글로벌 11월 아티스트로 선정돼 영광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희가 존경하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전 세계에 알려드리고자 한다. 먼저 저희가 어렸을 적부터 가장 좋아하고 선망했던 아티스트 소녀시대 선배님들이다. 그리고 영향을 많이 받았고 닮고 싶은 해외 아티스트로는 도자 캣(Doja Cat), 비비 렉사(Bebe Rexha), 리틀 믹스(Little Mix)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여성 아티스트가 이 세상에 나오길 바라며, 스포티파이 이퀄 코리아, 이퀄 글로벌 플레이리스트로 오셔서 저희 곡과 다른 여성 아티스트들의 멋진 음악을 들어달라. 그리고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들에게 응원을 보내달라”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스테이씨는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STEREOTYPE(스테레오타입)’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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