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부촌댁' 강수정, 게살 발라주는 ♥금융맨 남편…"완전 감동" [TEN★]

사진=강수정 인스타그램

방송인 강수정이 가족들과 홍콩 맛집에서 식사를 즐겼다.

강수정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하이 털게 먹으러 우리 가족 출동. 원래는 남편하고 둘만 가는데 이제는 아들도 컸다고 함께. 게살 발라서 먹는 것은 내 것도 늘 남편이 해줬는데 이젠 아들 먼저… 게 세마리 모두 남편 앞에 두고 아들과 나는 기다리기. #빨리 주려다가 초조해서 어깨 담왔다는 남편 #털게도 맛있지만 두부 요리도 완전 감동"이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 속 강수정은 가족들과 해산물 요리를 먹으러 간 모습. 강수정 남편은 아내와 아들을 위해 게살을 발라주고 있어 다정한 면모가 눈길을 끈다. 단란하고 오붓한 가족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강수정은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퇴사했다.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는 4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인 리펄스베이에 거주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홍콩에서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