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집에 '출동'
배구 유니폼 선물까지
"희진 이모 최고다"
배구 유니폼 선물까지
"희진 이모 최고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내가 키운다'에는 배구 국가대표 김희진 선수가 출연했다.
평소 신우, 이준이의 팬이라는 김희진은 김나영의 집을 찾아갔다. 김희진은 다정한 모습으로 아이들과 놀이를 시작했다. 이준이는 "이모처럼 키 크려면 어떻게 해?"라고 물었고, 김희진은 "엄마 말 잘 듣고 우유, 밥 열심히 먹고 안 울었어. 절대 안 울었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희진은 신우와 이준이, 김나영의 유니폼 선물을 가져왔다. 김희진은 "나중에 배구 경기 오실 때 입고 오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아이들은 김희진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신우는 "달려가서 안기 하자"라고 제안했고 엄마 김나영과 김희진 사이로 달려가는 장난기를 보였다. 이준이는 김희진에게 쏙 안겼다. 김희진은 "여기 진짜 와보고 싶었다"라며 집 구경을 했다.
김희진은 아이들에게 목말을 태워주며 몸으로 놀아줬다. 김희진이 목말을 태워주자 신우는 천장에도 크레용으로 그림을 그려 엄마 김나영을 당황케 했다. 김희진은 "더이상 못참겠어"라고 말하는 이준이의 말에 곧바로 이준이에게 목말 태워주기를 시작했다. 이준이가 잘 삐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 이어 이준이는 "이모 옷에다가 할래"라고 말했고, 김희진은 "안돼. 이모 이거 비싼 옷이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영은 "괜찮냐. 운동하는데 문제 생기는 거 아니냐"라며 고생하는 김희진을 걱정했다. 이어 김나영은 김희진을 위해 민어, 금태 요리를 만들었다.
롤러코스터 영상을 틀어놓고 빨래 바구니로 놀이를 시작했다. 김희진은 "놀이공원 왔다고 착각하면 안돼"라며 신우를 태워줬다. 김현숙은 "여자 보고 멋있다고 느낀 게 처음이다. 너무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채림 또한 "희진 이모 진짜 최고다"라고 인정했다.
한편, 앞뒤로 두 아이들을 안고 놀아주던 김희진은 결국 거실에 드러누웠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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