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겸 외식사업자 백종원이 아내인 배우 소유진을 언급했다.
17일 오전 '백스피릿'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백스피릿'은 백종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매회 다른 우리나라 술을 테마로 미처 몰랐던 술에 대한 모든 것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백종원은 "나에게 사람은 경쟁자이기도 하지만, 있어야 할 존재다. 어제 게장에 아침밥을 먹는데 뺏길까봐 혼자 먹고 싶더라. 그런데 혼자 먹음 또 맛이 없다"고 말했다.
아침 식사 분위기를 묻자 백종원은 "전쟁이다. 세 아이들의 아침 메뉴가 다 다르다. 첫째는 빵 먹고, 둘째는 밥 먹고, 셋째는 죽 먹는다. 옛날 어른들 같으면 버릇없다고 할텐데, 나는 먹는 건 다 맞춰준다. 첫째는 시럽을 잘못 사오면 안 먹는다"고 밝혔다.
첫째가 미래의 백종원이 되는 것 아니냐는 말에 백종원은 "그건 아니다. 첫째는 코딩과 게임을 잘한다. 게이머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와이프는 탐탁치 않아 한다. 와이프가 꽉 막혔다. 첫째는 4차 산업의 전사인데"라고 농담했다.
'백스피릿'은 오는 10월 1일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17일 오전 '백스피릿'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백스피릿'은 백종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매회 다른 우리나라 술을 테마로 미처 몰랐던 술에 대한 모든 것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백종원은 "나에게 사람은 경쟁자이기도 하지만, 있어야 할 존재다. 어제 게장에 아침밥을 먹는데 뺏길까봐 혼자 먹고 싶더라. 그런데 혼자 먹음 또 맛이 없다"고 말했다.
아침 식사 분위기를 묻자 백종원은 "전쟁이다. 세 아이들의 아침 메뉴가 다 다르다. 첫째는 빵 먹고, 둘째는 밥 먹고, 셋째는 죽 먹는다. 옛날 어른들 같으면 버릇없다고 할텐데, 나는 먹는 건 다 맞춰준다. 첫째는 시럽을 잘못 사오면 안 먹는다"고 밝혔다.
첫째가 미래의 백종원이 되는 것 아니냐는 말에 백종원은 "그건 아니다. 첫째는 코딩과 게임을 잘한다. 게이머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와이프는 탐탁치 않아 한다. 와이프가 꽉 막혔다. 첫째는 4차 산업의 전사인데"라고 농담했다.
'백스피릿'은 오는 10월 1일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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