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두슬부부가 1위를 차지하며 1번 가게를 선택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최종 4팀이 가게 계약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미션이 모두 끝난 후 김성주는 "이제 오늘 마지막 결과까지 누적된 점수를 바탕으로 최종 4팀이 살아남아 제주도에서 장사를 시작할 기회를 얻게 된다. 각 팀 별로 손님들로 부터 받은 최고점과 최저점 그리고 시식평을 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최종 1위는 '두슬부부' 최두환, 이슬빈 부부였다. 두 사람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김성주는 "손님들 평가와 백대표의 평가를 골고루 잘 받았다"라고 알렸다. 최두환은 "같이 해준 아내한테 제일 먼저 감사하다. 한 거에 비해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종원은 합격자들에게 "뽑힌거에 대한 기쁨도 잠깐인거고 이제부터는 전쟁이다"라며 "4가게의 보증금 500만원과 연세 500만원으로 동일하다. 그리고 인테리어 비용 매장당 500씩 지원해줄거다. 매장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 잘 고르셔야 돼"라며 가게 투어에 나섰다.
이후 최종 등수대로 합격자들이 가게를 선택했다. 1위 두슬부부가 1번을 선택했다. 이슬빈은 "저희가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 아이템이랑 제일 맞는 자리. 1번이 제일 저희와 잘 맞을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위 조아름이 2번 가게를 선택해 같은 곳을 노리던 최형제는 "5분만 아름씨하고 얘기하고 싶다"라며 설득을 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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