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캐릭터를 위해 복싱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D.P.'(디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정해인은 남다른 눈썰미와 권투를 했던 독특한 이력으로 D.P.로 차출된 이등병 안준호 역을 맡았다. 정해인은 "대본은 만화처럼 읽었다. 캐릭터 보는 맛이 상당했다"고 말했다.
촬영 3개월 전부터 복싱 연습을 했다는 정해인은 "감독님께서 원테이크로 찍는걸 원해서 대역이 들어갈 수가 없더라. 무더운 여름날 땀 흘리며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혔다.
정해인은 드라마 속 리얼한 세트장에 감탄을 금치 못하기도. 그는 "제작진이 내무반 세트장을 극사실주의로 꾸며놔서 소름이 돋았다. 군복을 입고 들어가니 아찔한 실감이 나더라"며 "관등성명 하는 장면에서 반사적으로 캐릭터 이름이 아니라 내 이름을 말했다. 이병 정해인이라고"라며 웃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25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D.P.'(디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정해인은 남다른 눈썰미와 권투를 했던 독특한 이력으로 D.P.로 차출된 이등병 안준호 역을 맡았다. 정해인은 "대본은 만화처럼 읽었다. 캐릭터 보는 맛이 상당했다"고 말했다.
촬영 3개월 전부터 복싱 연습을 했다는 정해인은 "감독님께서 원테이크로 찍는걸 원해서 대역이 들어갈 수가 없더라. 무더운 여름날 땀 흘리며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혔다.
정해인은 드라마 속 리얼한 세트장에 감탄을 금치 못하기도. 그는 "제작진이 내무반 세트장을 극사실주의로 꾸며놔서 소름이 돋았다. 군복을 입고 들어가니 아찔한 실감이 나더라"며 "관등성명 하는 장면에서 반사적으로 캐릭터 이름이 아니라 내 이름을 말했다. 이병 정해인이라고"라며 웃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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