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8년차 서동주의 고민
"난자 저장해야하나"
공부 잘하는 비결 공개
"난자 저장해야하나"
공부 잘하는 비결 공개

이날 서동주는 "혼자 된 지 좀 됐다. 8년 정도 된 것 같다”라며 "주변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열심히 사는 분들을 보면 대단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혼 8년차인 그는 아이가 없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난자를 얼려 저장해야하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ADVERTISEMENT
이어 ”어떻게 해야 이렇게 공부를 잘 할 수 있나”는 질문에 서동주는 "어릴 때부터 집안 곳곳애 책이 있었다. 그래서 항상 책을 아무거나 볼 수 있었다. 엄마는 옆에서 주로 클래식을 들으셨다. 클래식을 열심히 공부하시느라 엄마가 책상에 앉아 계시니까 저도 같이 옆에서 책을 많이 읽었다"고 말했다.
김현숙은 자신의 엄마와 아들 하민이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러자 서동주 역시 할머니와의 기억을 소환했다. 그는“외할머니가 어릴 때 저를 키워주셨다”며 “얼마 전 할머니가 갑자기 용돈을 100만원 주셨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서동주에게 용돈을 주기 위해 길에서 불법 전단지를 뜯어서 구청에 갖다주고 한 푼 두 푼 모은 돈을 보내주신 것. 그는 “어제 펑펑 울었다”며 할머니가 주신 돈을 방에 소중히 보관해 놨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