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힘겨운 육아 생활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유텀이랄 것도 없이 거의 24시간 수유중"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침 6시 5분부터 시작되는 조민아의 수유 스케줄이 담겼다. 조민아는 스케줄러에 아이의 대, 소변까지 기록하는 꼼꼼함을 보였다.

그는 "맘마쭈쭈 달래서 주면 조금 먹다가 빼고, 그러면서도 계속 젖먹잠을 하고 싶어 하고, 겨우 재워서 내려놓으면 바로 울어서 내내 안고 있어야 하고 자다가도 갑자기 울고 투정이 엄청나게 늘었다면? 원더윅스 기간 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강호가 딱 그렇거든요. 제 품에서 떨어지려 하질 않아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9월 6살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3주 만에 혼인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6월 23일 강호 군을 품에 안았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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