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꿈결' 이태구가 주아름과 다시 일하게 됐다.
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극본 여명재/연출 김정규)에서는 금상민(이태구 분)이 동화 삽화 작업을 하면서 출판사에 다시 출근하는 못브이 그려졌다.
이날 츨판사로 다시 컴백하게 된 금상민을 보며 디자인 팀장 이제문(유장영 분)은 "금작가님이 이렇게 능력있는 분인줄 몰랐네요. 나갈 때는 뒤도 안 돌아보고 가시더니"라며 경계했고 금상민은 여유롭게 "조금 있다 커피 한 잔 하실래요? 비결 알려드릴게요"라며 자리를 떴다.
한편 최지완(박재정 분)은 금상민에게 "작업실은 있느냐"라고 물었고, 금상민이 "이제 슬슬 구해야죠"라고 답하자 한그루(한지혜 분)는 "여기서 하세요. 작가님들 보통 여기서 작업들 많이 하세요"라며 "
어렵게 구한 삽화 작가님인데 충분히 지원해야죠"라고 배려했다.
이후 금상민의 컴백을 축하하러 온 민가은(주아름 분)은 차 한잔을 권하며 "선생님 컵이요. 젤소나 캔버스도 준비해도구 싶었는데 선생님이 따로 쓰시는 게 있을 거 같아서요"라며 금상민을 반겼다. 이에 금상민도 "내 작업실이네. 갑자기 이걸 다 갖게 되네. 꿈결 같다"라며 기분 좋아했고 민가은은 "안 믿기시면 꼬집어 드릴까요?"라고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찻잔으로 환영의 건배를 하며 꽁냥대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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