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인격으로 빙의된 이규형이 장항선을 협박했다.
3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 시즌4’(이하 ‘보이스4’)에서는 데릭 조(송승헌 분)에게 잡힌 동방민(이규형 분)이 자신을 꺼내주겠다는 동방헌엽(장항선 분)에 추잡한 과거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방헌엽은 동방민을 면회하러 나섰다. 동방헌엽은 동방민에게 "다른 인격? 뭐가 어떻게 됐던 간에 모두 다 네가 했던 일 아니냐. 거짓말이라고 말해 당장"이라고 말했고 이에 동방민은 "거짓말 아닌 거 제일 잘 아시잖아요"라고 답했다.
이에 동방헌엽은 "너 이렇게 계속 나오면 너하고 나하고 인연 끝이야"라며 자리를 뜨려했고 이에 동방민은 "저 동방민 아닙니다"라며 "나한테 다 뒤집어 씌우려고? 저 사람들 당신이 한거잖아. 개잡 듯 당신 양아들이 내 아들을 살인한 거잖아. 더 추잡한 거 말해줄까? 나는 내 형제들이 그렇게 많은 줄 몰랐어. 당신이 내 아버지와 내 어머니 아니 그 남자, 여자를 당신이 내 앞에서 때려 죽였잖아. 알아 들으셨나요. 아버지?"라고 말해 그 안에 또 다른 인격이 있음을 암시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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