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 김현숙이 육아 어벤져스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날 밤 방송된 JTBC '내가 키운다'에서는 7세 아들 하민과 개그우먼 김현숙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하민과 친정집 밀양에서 지내고 있다는 김현숙은 "저희 아버지가 시골교회 목사님이시고 어머니는 저와 저의 오빠, 남동생 3남매를 홀로 키우시자가 뒤늦게 재혼을 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현숙은 아버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먼저 아빠가 제가 그런 결정을 했어도 네 결정에 있어서 하민이 때문에 치우치지 말고 먼저 밀양 집에 들어오라고 아빠가 먼저 제안해주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하민이의 사진은 제주도에 머물러 있을 때보다 보기 좋게 살이 붙고 멋진 어린이의 모습이여서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조윤희는 "우리 로아 3주만 거기에 보내면 안 될까"라고 말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김현숙은 "아빠는 주로 할파파(할아버지 아빠)로 몸으로 놀아주시는 일을 담당하시고, 할마(할머니 엄마)는 영양쪽을 저는 육아 깍두기다. 이번 기회에 잘 해서 깍두기를 탈피해보자라는 결심을 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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