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내 포지션 없어요, 모두가 '메인' 목표"
![[TEN 이슈] 팀 내 포지션 無=자신감?…'데뷔' 핫이슈에 주어진 숙제](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BF.26194224.1.jpg)
이날 오후 2시 진행된 온라인 데뷔 쇼케이스에서 핫이슈는 타이틀곡 '그라타타'(GRATATA)를 공개하며 강렬한 데뷔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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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이슈] 팀 내 포지션 無=자신감?…'데뷔' 핫이슈에 주어진 숙제](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BF.26194220.1.jpg)
통상 기획사들은 각 그룹을 꾸릴 때 '보컬', '랩', '댄스' 등 분야에서 멤버들의 특장점을 살려 포지션을 부여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팀 내 가장 노래를 잘하는 멤버에게 '메인 보컬'의 이름을 줘서 일종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전면에 내세운다. '랩'이나 '댄스' 부문도 마찬가지다.
'메인'의 수식어를 갖지 못한 멤버에게는 '리드'나 '서브'가 붙는다. 중복된 포지션을 갖기도 한다. '메인 래퍼'이면서 '리드 보컬'이거나, '메인 댄서'이면서 '리드 래퍼'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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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의 수식어가 주는 무게감이 있다보니, 데뷔할 때는 '서브'의 실력이었던 멤버가 끊임 없는 노력으로 '리드'나 '메인'의 수준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TEN 이슈] 팀 내 포지션 無=자신감?…'데뷔' 핫이슈에 주어진 숙제](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BF.26194221.1.jpg)
이와 관련 예원은 "멤버 모두가 정확히 정해진 포지션 없이 댄스, 보컬, 랩을 하고 있다"며 "매번 성장하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자 매력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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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이슈] 팀 내 포지션 無=자신감?…'데뷔' 핫이슈에 주어진 숙제](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BF.26193694.1.jpg)
과연 7명의 멤버들은 각자 '보컬', '랩', '댄스'를 비롯한 분야에서 '메인급'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까. 핫이슈가 내세운 이른바 '탈 포지션' 전략이 아직 실력적으로 여물지 않은 '뷔페형 그룹'의 어중간한 위치를 무마하려는 것인지, 탄탄한 연습으로 완벽하게 준비된 이들의 '자신감'일지는 두고 볼 일이다. '실력파', '만능돌'이란 타이틀을 얻는 것. 갓 데뷔한 핫이슈에게 주어진 숙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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