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오늘(17일) 첫방
진혁 감독 "공개 안 된 히든카드, 6회 등장"
진혁 감독 "공개 안 된 히든카드, 6회 등장"
JTBC 새 수목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 연출을 맡은 진혁 감독이 "6회에 최종 빌런이 등장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열린 '시지프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다.
'시지프스'는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 분)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 분)의 여정을 담은 판타지 미스터리물.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제작비 200억 원이 투입된 사전 제작 드라마다.
진혁 감독은 "'시지프스'를 처음 기획한 건 4년 전이다. 당시 대한민국에 핵, 전쟁 위기설이 나올 때였다. 꼭 전쟁이 아니더라도 비극이 닥쳤을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할까에 대한 생각 끝에 대한민국을 멸망시키려는 사람들과 지키려는 사람들 사이에 시간을 이동시키는 시스템이 있다는 가정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 감독은 "스토리가 산발적으로 일어나다 뒤에 가서 합쳐지는 구조라 캐릭터 플레이가 매우 중요했다"며 "기획할 때부터 조승우와 박신혜 씨를 생각했고, 두 배우가 캐스팅되지 않으면 접겠다고 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진 감독은 "미래라고 해서 화려한 건 아니다.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사건에 기반 했기에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많은 연구를 했다. 인간이 사라진 도시에 대한 논문도 찾아보고, 무기박람회도 가보는 등 리얼리티가 있는 미래를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진 감독은 "공개되지 않은 히든카드가 있다. 최후의 빌런 시그마가 6회에 나온다"고 귀띔해 기대를 모았다.
'시지프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시지프스'는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 분)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 분)의 여정을 담은 판타지 미스터리물.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제작비 200억 원이 투입된 사전 제작 드라마다.
진혁 감독은 "'시지프스'를 처음 기획한 건 4년 전이다. 당시 대한민국에 핵, 전쟁 위기설이 나올 때였다. 꼭 전쟁이 아니더라도 비극이 닥쳤을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할까에 대한 생각 끝에 대한민국을 멸망시키려는 사람들과 지키려는 사람들 사이에 시간을 이동시키는 시스템이 있다는 가정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 감독은 "스토리가 산발적으로 일어나다 뒤에 가서 합쳐지는 구조라 캐릭터 플레이가 매우 중요했다"며 "기획할 때부터 조승우와 박신혜 씨를 생각했고, 두 배우가 캐스팅되지 않으면 접겠다고 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진 감독은 "미래라고 해서 화려한 건 아니다.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사건에 기반 했기에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많은 연구를 했다. 인간이 사라진 도시에 대한 논문도 찾아보고, 무기박람회도 가보는 등 리얼리티가 있는 미래를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진 감독은 "공개되지 않은 히든카드가 있다. 최후의 빌런 시그마가 6회에 나온다"고 귀띔해 기대를 모았다.
'시지프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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