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마지막 단계
"나보다 잘한다"
운명 건 승부수
"나보다 잘한다"
운명 건 승부수

이와 관련 11일 밤 방송되는 '미스트롯2' 9회에서는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레전드 미션이 펼쳐지면서 또 한 번 모두의 이목을 한 곳에 집중시킨다. 레전드 미션은 14인 참가자가 대한민국 트롯계를 대표하는 거목 태진아, 김용임, 장윤정의 명곡 중 한 곡을 택해 이들의 눈앞에서 직접 부르는 방식으로 더욱 살 떨리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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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롯 레전드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은 참가자들은 또 한 번 자신의 기존 이미지를 깨부순 상상초월의 무대를 준비해 레전드 앞에서 나서 현장의 열기를 치솟게 했다. 하지만 본격 경연의 막이 오르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이변의 무대가 속출한 터. "나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인데 내 감정을 뛰어 넘었다"며 기립 박수를 쏟은 레전드가 있었던 반면, 한 레전드는 자신의 조가 줄줄이 최저 점수를 경신하자 씁쓸함에 고개를 숙이고 마는 등, 각종 돌발 사태가 빚어져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했다.
더불어 "모든 음역대를 소화해내는, 한국의 레이디가가의 탄생이다"는 한 마스터의 심사평에 이어, "비욘세 같았다"는 극찬까지 해외 유명 팝 아티스트를 소환해 낸 색다른 참가자들이 줄줄이 등장해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강대 강 대결의 끝, 결승전에 진출할 최종 7인은 과연 누가 될 것인지, 대한민국 전역을 트롯으로 대동단결 시킨 '미스트롯2'가 또 한 번 역대급 무대를 쏟아내 시청률 광풍질주를 이어갈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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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스트롯2' 9회는 11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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