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TV조선 '뽕숭아학당' 출연
자가격리 중 수염 난 모습으로 등장
"2주 동안 길러보고 싶었다"
자가격리 중 수염 난 모습으로 등장
"2주 동안 길러보고 싶었다"
한 주간 가장 뜨거웠던 뉴스를 댓글로 알아보는 개그맨 황영진의 '텐아시아 댓글 뉴스'.
'텐아시아 댓글 뉴스'가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자가격리에 관한 네티즌의 반응을 살펴봤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에는 고정 출연자인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TOP6의 자가격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2주 동안 한 번도 안 자르면 어떻게 되나 궁금해서 (수염을) 기르고 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소파에 드러누워 TV를 보는가 하면, 해장국을 먹으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는 등 솔직한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아직 (격리 기간이) 열흘이나 남았는데 집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다. 먹고, 자고, 운동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을 본 팬들은 "수염 기르는 사람 싫어하는데...근데 영웅님 수염 기르니 왜케 순둥이 같으면서 귀여워?", "야생미와 귀여움이 공존하는 웅빈슨크루소! 너무 귀여워~뭘 하든 안 이쁘리?!", "영웅이 수염 좀 보소~남자는 남자네! 너무 웃겨~영웅님의 모습 너무 좋습니다!", "수염 기르지 마세요~너무 상남자 같아서 제 가슴이 뛰어요...영웅님 저 좀 살려주세요!" 등 열렬히 환호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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