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겨울 노래 구출 작전
이문세에 존 레전드까지 '역대급'
'놀면 뭐하니' 측 "크리스마스와 새해 인사까지…"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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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의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이 역대급 라인업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MBC '놀면 뭐하니?'는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은 오는 26일과 내년 1월 2일 총 2주에 걸쳐 방송된다. 이에 '놀면 뭐하니?' 측은 25일 "탁재훈-윤종신-김범수-이문세-존 레전드 등 살아있는 레전드 가수들의 겨울 소환 송으로 2020년 크리스마스와 2021년 새해에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해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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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갑작스러운 결방의 아쉬움을 달래 줄 초특급 게스트의 등장이 예고됐다.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대한민국 가요계 전설인 이문세가 합류한 것에 이어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팝스타 존 레전드(John Legend)가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을 위해 깜짝 선물을 보내온 소식이 전해진 것.

앞서 본캐 유재석과 시청자가 함께한 라이브 방송에서 겨울 소환 송으로 수많은 추천을 받아 이문세와 존 레전드의 노래가 플레이리스트에 선정됐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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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존 레전드의 '브링 미 러브(Bring Me Love)'는 유재석이 요즘 흠뻑 빠져 있다며 추천했던 곡으로 존 레전드 측에서 라이브 방송을 보고 먼저 연락을 해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존 레전드는 유재석과 한국 팬들을 향한 메시지와 함께 직접 피아노를 치며 '브링 미 러브(Bring Me Love)'를 부르는 영상을 보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번 주 방송에서 유재석과 김종민이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이문세를 섭외하기 위해 직접 나선 모습도 공개된다.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그가 이번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된 이유와 과정은 어땠을 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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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노래 구출 작전'은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유재석의 '유(YOO)니버스' 하우스에서 열린다. 붉은 벨벳 슈트와 중절모, 멋스러운 선글라스로 크리스마스 '패셔니산타'가 된 유재석과 루돌프 데프콘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안방극장에 흥과 온기가 가득한 겨울을 가져다줄 예정이다.

2020년 크리스마스와 2021년 새해에 잊지 못할 겨울 추억과 위로를 선사해줄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의 첫 무대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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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올 한 해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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