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관심
"여기서 살고싶어"
'남자친구' 언급
"여기서 살고싶어"
'남자친구' 언급

어릴 때부터 혜은이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서정희는 "오늘 혜은이 언니한테 노래 배우고 갈 거다"라며 노래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이어 애창곡으로 가수 정미조의 명곡 '개여울'을 꼽은 서정희는 혜은이 앞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며 평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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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만나 남해 하우스로 이동한 자매들과 서정희.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 많기로 유명한 서정희답게 남해 하우스의 인테리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리곤 당장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인 소품을 만들기로 했다. 손으로 하는 건 다 잘하는 서정희는 요리하는 김영란 제외 소문난 똥손인 박원숙, 혜은이 두 언니들과 함께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트리와 리스를 만들기에 돌입했다.
서정희는 본인 말을 듣고 열심히 따라하는 언니들 옆에서 적절한 칭찬과 지적을 섞어가며 능숙한 조련술로 언니들의 똥손 탈출을 도왔다. 이때 원래도 인테리어에 무한 관심을 보이던 큰언니 박원숙은 서정희와 함께하는 시간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혜은이는 점점 지쳐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언니들과의 시간에 행복을 느낀 서정희는 "남해 내려와서 살고 싶다"고 고백했지만 혜은이는 "너 여기 오지마"라는 반전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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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정희가 출연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오는 9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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