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파시 도전
'너의 목소리가 들려'
머리 맞대고 '이마 키스'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 =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 =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7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은 해밍턴즈 가문은 얼마나 잘 통할까.

2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58회는 '젤리 같은 너 사랑스러워'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해밍턴즈 가족은 7주년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꾸민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에 손가락을 대고 열심히 텔레파시를 보내는 윌리엄과 벤틀리가 보인다. 텔레파시를 보내는데 집중한 아이들의 표정이 사랑스럽다. 이어 이마를 맞대고 텔레파시를 충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은 샘 아빠와 유미 엄마의 7주년 결혼기념일로, 해밍턴즈 가족이 탄생한지 7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에 샘 아빠는 유미 엄마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이어 샘 아빠는 유미 엄마에게 텔레파시로 만날 장소를 보내겠다고 말해 이벤트의 정체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엄마가 외출한 뒤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텔레파시 사전 테스트에 도전했다고 한다. 눈앞에 놓인 양자택일의 선택 중 하나만 선택해야 했던 것. 형제이자 가장 절친한 친구로 서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아이들이 텔레파시로 서로의 생각을 맞힐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런 가운데 텔레파시 테스트에 성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이마 키스를 하며 텔레파시를 충전하는 윌벤져스 형제의 모습이 현장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는 전언. 또한 텔레파시 테스트를 하던 중 벤틀리는 뜻밖의 인물이 자신을 찾아와 윌리엄의 마음을 전해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윌벤져스는 이번 텔레파시 테스트에서 얼마나 많은 문제를 맞힐 수 있을까. 벤틀리가 들은 목소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해밍턴즈 삼 부자는 테스트를 무사히 마치고 엄마를 위한 7주년 결혼기념일 이벤트도 성공할 수 있을까. '슈퍼맨이 돌아왔다' 358회는 오는 29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