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서 콘서트
김천 확진자, 15일 콘서트 관람
대구시 "유증상자, 보건소 검사"
김천 확진자, 15일 콘서트 관람
대구시 "유증상자, 보건소 검사"
김천 확진자가 윤도현의 대구 콘서트를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구시는 21일 오후 1시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김천 확진자가 11월 15일 17시부터 20시까지 대구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 콘서트를 관람했다"며 "방문하신분 중 유증상자는 보건소 예약 후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윤도현 단독 콘서트 '2020 ACOUSTIC FOREST' 전국 투어였다. 윤도현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윤도현 측은 공연에 앞서 예매 페이지를 통해 '좌석 간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전 관람객 대상 체온 측정 의무화 및 손소독제 비치 등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공연장 내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퇴실 조치됐고, 공연 전 측정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기침,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공연 관람이 불가했다.
여기에 문진표 필수 작성과 공연장 방역 및 소독을 철저히 안내했음에도 확진자 방문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제 조심스럽게 시작된 공연들이 연이어 영향을 받진 않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대구시는 21일 오후 1시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김천 확진자가 11월 15일 17시부터 20시까지 대구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 콘서트를 관람했다"며 "방문하신분 중 유증상자는 보건소 예약 후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윤도현 단독 콘서트 '2020 ACOUSTIC FOREST' 전국 투어였다. 윤도현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윤도현 측은 공연에 앞서 예매 페이지를 통해 '좌석 간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전 관람객 대상 체온 측정 의무화 및 손소독제 비치 등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공연장 내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퇴실 조치됐고, 공연 전 측정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기침,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공연 관람이 불가했다.
여기에 문진표 필수 작성과 공연장 방역 및 소독을 철저히 안내했음에도 확진자 방문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제 조심스럽게 시작된 공연들이 연이어 영향을 받진 않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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