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이근, 또 하나의 전과"
"2015년 폭행 사건 연루" 폭로
이근, 해명 없이 SNS로 소통
"2015년 폭행 사건 연루" 폭로
이근, 해명 없이 SNS로 소통

이날 김 씨는 "이근이 또 하나의 전과가 있다"며 대법원 소송 정보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근의 2015년 폭행 사건에 대해서 여러 제보를 받았다"며 "UDT 출신인 그는 엄밀히 말하면 전투 병기다. 이런 사람이 술 마시고 사람을 때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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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같은 폭로에도 이근은 평소처럼 SNS에 일상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14일 새벽 개인 인스타그램에 "모두 즐거운 밤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맥주병을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용호의 폭로 이후 올린 게시물이었으나 그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이근이 각종 논란이 연이어 터지면서 광고, 방송 출연 등이 불투명해진 상황에 이를 정면돌파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는 해석도 나온다.

하지만 성추행 사건에 대해선 "처벌 받은 적이 있다"면서도 "어떠한 추행도 하지 않았다. 이를 밝혀내기 위해 제 의지로 끝까지 항소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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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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