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남주혁-김선호-강한나
직접 뽑은 필수 키워드
'스타트업' 키워드./사진제공=tvN
'스타트업' 키워드./사진제공=tvN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가 뽑은 필수 키워드를 공개됐다.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담은 작품.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네 명의 주인공이 직접 ‘스타트업’을 설명할 수 있는 해시태그 키워드를 공개해 한층 기대감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 배수지(서달미 역) - #지도_없는_항해 #코스모스 #리모컨_도둑
배수지는 스타트업이란 망망대해에 뛰어든 청춘들의 도전을 빗댄 듯 “#지도_없는_항해”를 꼽았다. 비록 숨어있는 암초를 표시해주며 안전한 길과 지름길을 알려줄 지도는 없지만, 오직 꿈을 향해 나아갈 가슴 뛰는 항해를 기다려지게 한다. 또한 봄을 지나 가을에 활짝 피어날 “#코스모스”를 통해 조금 늦더라도 반드시 피워낼 서달미(배수지 분)의 꽃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스타트업’의 키워드로 밝힌 “리모컨_도둑”은 본방사수를 부르는 귀여운 센스를 엿보여 광대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 남주혁(남도산 역) - #시작 #과정 #결과
남주혁은 “#시작” “#과정” 그리고 “#결과”라는 서로 이어지는 세 개의 키워드로 답했다. 이에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창업하는 스타트업을 통해 새롭게 시작될 스토리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일어날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궁금해지게 한다. 새로운 출발점에 선 서달미, 남도산(남주혁 분), 한지평(김선호 분), 원인재(강한나 분) 네 사람이 각자 어떤 선택을 내리고 결과를 맞이하게 될 지에도 이목이 모아진다.

◆ 김선호(한지평 역) - #한지평 #투자천재 #핫도그
김선호는 자신이 맡은 역할인 “#한지평”과 그의 수식어 “#투자천재”를 꼽아 그의 활약을 기다려지게 만든다. 무엇보다 어린 시절 서달미의 할머니 최원덕(김해숙 분)에게 도움을 받았던 한지평은 아무것도 모르는 남도산을 서달미의 ‘멋진 첫사랑’으로 만든 장본인이자 그 비밀을 쥐고 있는 인물. 최원덕의 부탁으로 시작된 발칙한 거짓말이 어떤 나비효과를 낳아 얽히고설킨 필연으로 돌아올지 호기심을 부른다.

김선호는 “#핫도그”를 또 다른 키워드로 덧붙이며 “핫도그가 왜 들어갔는지 궁금하시다면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해 더욱 첫 방송을 고대하게 만들고 있다.

◆ 강한나(원인재 역) - #청춘 #꿈 #응원
강한나는 ‘스타트업’을 나타낼 키워드로 “#청춘” “#꿈” “#응원”을 뽑아 보기만 해도 벅차오르는 설렘을 안긴다. 저마다의 꿈을 품은 청춘들이 어떤 선택을 하며 나아갈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 특히 “#응원”이란 키워드처럼 드라마 속 힘겨운 현실에 부딪혀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인물들을 통해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또 시청자들의 열띤 응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처럼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가 직접 밝힌 핵심 키워드로 한층 기대지수를 높인 ‘스타트업’은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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