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가 16년만에 나무엑터스와 결별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9일 "16년간 함께 일했고 양 측이 똑같은 마음으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결정했다"며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김지수는 회사가 창립한 2004년부터 무려 16년간 나무엑터스에 몸 담아왔다.
김지수가 FA시장에 나온다는 소식에 2년 전 음주 인터뷰 소동이 재조명됐다.
김지수는 2018년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 개봉을 앞두고 일정이 잡혀 있던 인터뷰에 전날 음주로 지각하고 횡설수설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김지수는 "오랜만에 하는 영화고, 좋은 평을 많이 이야기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뒤풀이 자리까지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갖는 술자리다보니 제 생각보다 컨디션 난조가 컸다. 제 딴에는 영화에 책임감을 가지고 반드시 인터뷰에 응해야 한다는 마음이었는데 그게 오히려 안 좋게 번져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김지수는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보고 또 보고'를 통해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최근에는 지난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 모습을 비췄다.
이미나 기자 minalee1207@tenasia.co.kr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9일 "16년간 함께 일했고 양 측이 똑같은 마음으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결정했다"며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김지수는 회사가 창립한 2004년부터 무려 16년간 나무엑터스에 몸 담아왔다.
김지수가 FA시장에 나온다는 소식에 2년 전 음주 인터뷰 소동이 재조명됐다.
김지수는 2018년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 개봉을 앞두고 일정이 잡혀 있던 인터뷰에 전날 음주로 지각하고 횡설수설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김지수는 "오랜만에 하는 영화고, 좋은 평을 많이 이야기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뒤풀이 자리까지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갖는 술자리다보니 제 생각보다 컨디션 난조가 컸다. 제 딴에는 영화에 책임감을 가지고 반드시 인터뷰에 응해야 한다는 마음이었는데 그게 오히려 안 좋게 번져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김지수는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보고 또 보고'를 통해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최근에는 지난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 모습을 비췄다.
이미나 기자 minalee120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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