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앨범 강렬한 콘셉트와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로 '유니크&시크' 이미지를 구축한 그룹 CLC(씨엘씨)가 신곡 '헬리콥터(HELICOPTER)'를 통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
CLC가 2일 오후 새 싱글 '헬리콥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헬리콥터'는 CLC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데빌(Devil)'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으로 트랩 팝(Trap pop)과 EDM 파워하우스(EDM Powerhouse) 장르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도전'이라는 두 글자와 함께 헤쳐나가고자 하는 자신감을 막 이륙을 시작하는 헬리콥터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1년 만에 돌아온 CLC는 개인 활동을 하고 자기계발을 하면서 공백을 알차게 보냈다. 장예은은 "공백동안 조급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공백동안 멤버들이 실력을 다졌다. 준비를 잘해서 나왔기 때문에 활동에 자신이 있다"고 자신했다.
장승연은 "1년 만의 컴백이지만 싱글로 나온 이유는 '헬리콥터'에 온전히 힘을 쏟고 싶었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기 때문에 이 곡에만 집중하고 싶었다"면서 "처음으로 남성 댄서들과 퍼포먼스 호흡을 맞췄다. 성숙함과 웅장함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예은은 '헬리콥터' 작사에 참여했다. 그는 "우리의 이야기를 써본 건 처음이라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주제가 도전인만큼 저도 다르게 가사를 써보려고 도전했다. 멋있게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헬리콥터'는 멤버들의 만장일치로 선택된 곡. 장승연은 "'헬리콥터'를 함께 들었는데, 멤버들 반응이 '좋은데?'였다. 멤버 전원이 다 좋다고 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일된 의견을 처음이었기 때문에 신기했다"며 '헬리콥터'를 처음 듣고난 후 반응을 밝혔다. CLC는 '헬리콥터' 키워드로 '도전'과 '자서전'이라고 밝혔다. 장예은은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CLC의 매력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무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키워드는 자서전"이라고 강조했다.
매번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CLC인 만큼 듣고 싶은 수식어도 퍼포먼스와 관련됐다. 엘키는 "퍼포먼스에 신경을 많이 썼다. 퍼포먼스 하면 CLC가 떠올랐으면 좋겠다. K팝의 대표적인 퍼포머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장예은은 '역시 CLC'라는 말을 듣고 싶다. 무대 장인이랄까, 무대 볼 맛 나는 그룹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CLC는 'ME(美)'와 '데빌'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 각각 5위와 7위에 올랐다. 이번 컴백 목표는 무엇일까. 장승연은 "방탄소년단 선배님이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하셨다는 좋은 소식이 있지 않나. 너무 멋진 일이다. 그만큼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는 말인데, CLC도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으면 좋겠다"면서 "건강하게 후회 없는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CLC가 2일 오후 새 싱글 '헬리콥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헬리콥터'는 CLC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데빌(Devil)'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으로 트랩 팝(Trap pop)과 EDM 파워하우스(EDM Powerhouse) 장르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도전'이라는 두 글자와 함께 헤쳐나가고자 하는 자신감을 막 이륙을 시작하는 헬리콥터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1년 만에 돌아온 CLC는 개인 활동을 하고 자기계발을 하면서 공백을 알차게 보냈다. 장예은은 "공백동안 조급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공백동안 멤버들이 실력을 다졌다. 준비를 잘해서 나왔기 때문에 활동에 자신이 있다"고 자신했다.
장승연은 "1년 만의 컴백이지만 싱글로 나온 이유는 '헬리콥터'에 온전히 힘을 쏟고 싶었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기 때문에 이 곡에만 집중하고 싶었다"면서 "처음으로 남성 댄서들과 퍼포먼스 호흡을 맞췄다. 성숙함과 웅장함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예은은 '헬리콥터' 작사에 참여했다. 그는 "우리의 이야기를 써본 건 처음이라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주제가 도전인만큼 저도 다르게 가사를 써보려고 도전했다. 멋있게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헬리콥터'는 멤버들의 만장일치로 선택된 곡. 장승연은 "'헬리콥터'를 함께 들었는데, 멤버들 반응이 '좋은데?'였다. 멤버 전원이 다 좋다고 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일된 의견을 처음이었기 때문에 신기했다"며 '헬리콥터'를 처음 듣고난 후 반응을 밝혔다. CLC는 '헬리콥터' 키워드로 '도전'과 '자서전'이라고 밝혔다. 장예은은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CLC의 매력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무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키워드는 자서전"이라고 강조했다.
매번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CLC인 만큼 듣고 싶은 수식어도 퍼포먼스와 관련됐다. 엘키는 "퍼포먼스에 신경을 많이 썼다. 퍼포먼스 하면 CLC가 떠올랐으면 좋겠다. K팝의 대표적인 퍼포머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장예은은 '역시 CLC'라는 말을 듣고 싶다. 무대 장인이랄까, 무대 볼 맛 나는 그룹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CLC는 'ME(美)'와 '데빌'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 각각 5위와 7위에 올랐다. 이번 컴백 목표는 무엇일까. 장승연은 "방탄소년단 선배님이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하셨다는 좋은 소식이 있지 않나. 너무 멋진 일이다. 그만큼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는 말인데, CLC도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으면 좋겠다"면서 "건강하게 후회 없는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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