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머리+좀비 분장
샘 아빠 드라마 찍는 날
든든한 서포터즈 변신
샘 아빠 드라마 찍는 날
든든한 서포터즈 변신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 = KBS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08/BF.23642098.1.jpg)
3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45회는 '아이는 아빠의 거울이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샘 아빠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좀비로 변신한다.
이날 샘 아빠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좀비 탐정' 특별출연을 위해 드라마 촬영장을 찾았다. 윌벤져스는 이날만큼은 배우인 샘 아빠를 응원하는 서포터스로 변신해 아빠 곁을 든든히 지켰다고 한다. 특히 벤틀리는 샘 아빠가 분장을 받는 동안에도 아빠 곁에 꼭 붙어 안마까지 해주며 세상 효자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윌리엄은 분장실의 배우들에게 자신의 최애 음료(?)를 대접하며 아빠를 홍보했다고 한다. 이때 윌리엄이 소중히 들고 온 보온병에 담겨있던 음료의 정체가 다른 배우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평소에도 좀비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드라마 분장실에서 빌린 어린이용 분장 용품을 빌려 직접 좀비로 변신하기도 했다고. 깜찍한 사과 머리에 분장이 더해져 세젤귀 좀비로 변신한 아이들의 모습이 현장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이어 아이들은 '좀비 탐정'의 주인공인 최진혁을 만났다고 한다. 윌벤져스는 실감 나는 좀비 분장을 하고 있는 최진혁을 실제 좀비로 착각했다는 전언. 과연 좀비를 좋아하는 윌벤져스는 진짜 좀비(?) 최진혁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샘 아빠는 드라마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345회는 3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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