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집행유예·2심 무죄
대법원, 25일 최종 선고
조영남, 억울함 호소
대법원, 25일 최종 선고
조영남, 억울함 호소

앞서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이번 사건에 대한 공개 변론을 열고 검찰과 피고인 측 주장,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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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변호인 측은 조수의 도움을 받아 그림을 완성하는 것은 미술계에서 흔한 일로, 작품을 거래할 때 필수적으로 알릴 사항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날 공개변론에서 조영남은 직접 참석해 화투를 가지고 놀면 패가망신한다고 했는데 자신이 너무 오랫동안 화투를 가지고 놀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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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은 2017년 10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2018년 8월 2심에서는 범죄를 뒷받침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고, 이후 검찰이 상고하면서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게 됐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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