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부승관./ 서예진 기자 yejin@
그룹 세븐틴 부승관./ 서예진 기자 yejin@
그룹 세븐틴의 부승관이 데뷔 초동 판매량 대비 정규 3집 'An Ode'의 판매량이 500배 증가한 것에 대해 "신기할 만큼 실감이 안난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4시 세븐틴의 미니 7집 '헹가래' 발매 기념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였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온, 오프라인 통합 간담회로 개최됐다.

'헹가래'는 세븐틴이 지난해 9월에 발매한 정규 3집 'An Ode' 이후 국내에선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An Ode'의 초동은 70만장을 돌파했다. '헹가래'는 선주문량만 106만장을 돌파하며 세븐틴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부승관은 세븐틴의 성장을 실감하는 순간에 대해 "공연장의 규모가 커지는 것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그럴 때마다 실감한다. 멤버들끼리 항상 자만 안하려고 하고 더 욕심을 가지고 더 열정을 가지고 음악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그런 마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헹가래'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됐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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