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캄캄한 밤 정사빈(진세연 분)을 등에 업은 채 집에 데려다주는 천종범의 모습이 담겼다. 무슨 일인지 정사빈은 술에 취해 잠이 들어있고 천종범은 그런 사빈을 데리고 묵묵히 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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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전생의 기억과 현생의 기억이 공존하면서 복잡한 심경에 처한 천종범은 머리에 박힌 총알 때문에 자신의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
그 가운데 오늘(8일) 방송에서 “내 이야기, 들어줄래요?”라는 말로 입을 뗀 천종범이 자신의 치부를 꺼내 보이며 속에 감춰두었던 말들을 모두 전할 예정이다. 담담한 목소리로 뱉어내지만 금방 눈시울이 붉어진 그가 어떤 이야기를 전했을지 궁금증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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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은 오늘(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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