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 이미지./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백현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 이미지./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 백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딜라이트)로 글로벌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발매된 이번 앨범은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에서 공개 3시간 38분 만에 앨범 판매액 2백만위안을 돌파해 ‘더블 플래티넘’에 오른 데 이어, 지난 28일 앨범 판매액 3백만위안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 가수 앨범 처음으로 ‘트리플 플래티넘’에 등극했다.

타이틀 곡 ‘Candy’(캔디) 뮤직비디오 역시 중국 QQ뮤직의 한국 음악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Candy’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백현은 사탕 가게와 오락실을 배경으로 친구들과 함께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중독성 강한 신곡과 컬러풀한 영상에서 ‘Candy’처럼 스윗한 백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29일 오후 6시에는 SM ‘STATION’(스테이션)을 통해 앨범 수록곡 ‘Love Again’(러브 어게인)의 라이브 비디오가 공개된다. 백현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 밴드 세션의 완성도 높은 연주가 어우러진 감성적인 영상을 만날 수 있어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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