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송현이 남자친구 이재한의 어머니와 만나 힐링과 웃음을 시간을 선물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최송현이 남자친구 이재한의 어머니와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수성찬을 차려 놓고 최송현, 이재한 커플을 맞은 어머니는 아들보다 딸처럼 살갑게 애교를 부리는 최송현을 더 반갑게 맞았다. 특히 ‘원조 멘트 장인’ 이재한 아버지의 연애편지와 과거 러브 스토리를 들려주며 이재한의 ‘로맨틱 DNA’의 정체가 유전임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최송현과 단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어머니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지켜본 두 사람을 사랑을 응원하면서 “환영 받는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최송현은 서로의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과거 성급했던 자신의 모습을 후회하며 “모두가 환영하고 축복하는 결혼을 하게 될 것”이라고 굳은 다짐을 보여줬다.
어머니를 만난 후 이재한은 최송현과 바다 앞에 앉아 힐링의 시간을 안겨준 최송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고향에 와 편안해 보인다는 말에 “내 고향은 부산이 아니라 너야!”라는 고백으로 멘트 장인의 클래스를 뽐냈다. 이어 터진 이심전심 로맨틱한 해변 뽀뽀는 안방의 심쿵지수를 높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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