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 냉-온탕 오가는 단짠 매력
아버지 내연녀와 직면…시련의 양석형
아버지 내연녀와 직면…시련의 양석형

친구들과 식사 후 밴드 연습을 하던 중 석형은 추민하(안은진 분)의 다급한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뛰어갔다. 하지만 이는 산부인과 식구들이 석형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벌인 서프라이즈였다. 석형은 터지는 생일 폭죽 속에 어리둥절했지만, 그간 아웃사이더를 자처하던 석형이 점점 식구들과 가까워지는 듯한 순간이었다. 밴드 연습 후 석형의 생일을 축하해주려고 했던 친구들은 주인공 없이 밴드 연습실에 덩그러니 남겨져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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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명은 율제병원 VIP 병동에서 일하기 시작하며 뜨거운 열정을 지닌 의사의 모습을 드러냈다. 여기에 불운한 가정사로 인한 내면의 아픔도 밀도 있게 담아내고 있으며, 김대명의 호연으로 인해 캐릭터에 입체감이 더해지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김대명의 탄탄한 연기 내공이 진가를 발휘하는 가운데,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기대가 모인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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