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뷔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이자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 'Sweet Nigh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에 2주 연속 차트인했다.

영국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에 따르면 뷔의 'Sweet Night'는 발표 첫 주에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10위에 진입하고 둘째 주에도 차트인에 성공했다. 또한 '오피셜 스코티시 싱글 세일즈 톱 100' 23위에도 진입했다.

'Sweet Night'는 글로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9일 'Sweet Night'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탑송차트 1위, 유럽 아이튠즈 탑송차트 1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 80개국의 아이튠즈 탑송차트 1위 기록을 달성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브라질, 덴마크, 그리스, 우크라이나, 타이완, 아르헨티나, 모리셔스, 노르웨이, 체코, 페루, 베트남, 케냐, 에스토니아, 싱가폴 등 총 80개국 1위에 올랐다.

솔로가수의 노래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86개국 1위 이후 가장 많은 나라의 1위 기록이다. 특히 영국 아이튠즈 탑송차트 1위는 솔로가수로는 싸이에 이어 두 번째이며, 한국 드라마 OST로는 최초로 미국, 영국 탑송차트 1위로 데뷔했다.

이 곡은 글로벌 매체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미국 타임지(TIME)는 '달콤씁쓸한 이야기의 치유제가 된 뷔의 Sweet Night'라며 "뷔의 'Sweet Night'은 주인공의 인생에 따뜻함이 가득 채워지길 바라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코러스와 어우러지는 뷔의 허밍, 속삭이는 듯한 가성은 한층 더 희망적인 결말을 맺을 것 같은 편안함을 전해준다"고 평가하면서 뷔의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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