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결승전 녹화 취소…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우려 (공식)

[텐아시아=우빈 기자]]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TV조선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31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심각해짐에 따라 TV조선 ‘미스터트롯’이 결승전 녹화를 취소했다.

24일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오늘(24일) 예정됐던 ‘미스터트롯’ 결승 녹화가 정부의 위험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우려로 인해 전격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임을 감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깊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면서 “결승전 녹화 진행 역시,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진행하겠다”고 알렸다.

이하 ‘미스터트롯’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 CHOSUN ‘미스터트롯’ 제작진입니다.

금일(24일) 예정됐던 ‘미스터트롯’ 결승 녹화가 정부의 위험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우려로 인해 전격 취소되었음을 알립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임을 감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깊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습니다.

결승전 녹화 진행 역시,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진행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