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그대' 윤현민 "출연 계기? 넷플릭스에 매력 느껴···안 하면 후회할 거 같았죠"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 스틸컷.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에 출연한 배우 윤현민이 플랫폼에 대한 매력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나 홀로 그대’ 제작발표회가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배우 윤현민, 고성희, 이상엽 PD, 류용재 작가가 참석했다.

‘나 홀로 그대’는 남모를 아픔을 숨기기 위해 스스로 외톨이가 된 소연(고성희 분)과 다정한 인공 지능 비서 홀로(윤현민 분), 그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개발자 난도(윤현민 분)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윤현민은 극 중 세계 최초의 개인형 인공지능 홀로와 홀로를 개발한 천재 프로그래머 난도를 연기했다. 그는 “작품에 출연하기 앞서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에 빠져있었다”면서 “시나리오를 보기 전까지는 내가 맡게 될 인물이 1인 2역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두 가지만으로 (출연해야겠다는) 마음이 굳혔다. 나중에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는 무조건 출연해야겠다고 느꼈다”면서 “안 하면 후회할 거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나 홀로 그대’는 오는 7일 공개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