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정준하의 소머리국밥’ 영상 캡처.
사진=’정준하의 소머리국밥’ 영상 캡처.
방송인 정준하가 유튜브 채널 ‘정준하의 소머리국밥’을 개설했다.

3일 정준하의 유튜브 채널 제작을 담당한 레드선스튜디오는 이 소식을 알리며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방송 복귀 소식을 알린 정준하가 선보일 새로운 콘텐츠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정준하의 소머리국밥’을 통해 전통주 소믈리에로서 국내 전통주 산업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그의 일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준하의 소머리국밥’의 개설과 동시에 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는 방송 은퇴설을 적극 부인하는 정준하의 모습과 함께 지난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으로부터 추천받은 채널명 ‘정준하의 소머리국밥’이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과정이 담겼다.

해당 영상 말미 정준하는 “’정준하의 소머리국밥’ 채널은 과연 어떤 콘텐츠로 여러분들의 마음을 꽉 채워드릴지 기대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2018년 ‘무한도전’ 종영 이후 뮤지컬 ‘시티오브엔젤’과 개인 사업, 전통주 홍보 등의 활동을 벌였다. 특히 국내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고 우리 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전문가이자 1년에 6명만 선발되는 전통주 소믈리에로 발탁된 정준하는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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