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가 오는 11월 국내로 돌아온다. 원더걸스 측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시장 도전 3년이라는 긴 준비 끝에 좋은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지 글에 따르면 원더걸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TV 영화 < Wonder Girls at the Apollo >가 내년 초 MTV 네트워크인 TeenNick을 통해 방영되며 원더걸스는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으로 미국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원더걸스 측은 “앨범 발매가 여러분들의 기대보다 많이 늦어진 점은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앨범만을 출시하는 것과 본인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TV 쇼와 함께 앨범을 출시하는 것은 그 성공확률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원더걸스 측은 “오는 10월 영화 촬영을 마친 뒤, 미국 활동이 시작되는 12월 전까지 11월 한 달 동안 국내에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JYP 엔터테인먼트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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