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이 부상에서 회복해 전국 투어 공연을 재개한다. 지난 4월 초 2층 난간에서 미끄러져 4미터 아래로 떨어진 사고로 입원 치료를 받았던 바비킴은 지난달 11일 퇴원 후 통원 치료를 받으며 7월 16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콘서트 투어를 다시 이어간다. 이번 콘서트 투어는 지난 3월 초 일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했으나 부상으로 중단해야 했다. 바비킴은 공연 연습과 함께 오는 8월께 발표 예정인 힙합그룹 부가킹즈의 음반 녹음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킴은 오는 7월 16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10여 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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