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엘르 엣티비 밤 11시
마스터 혼자 운영하는 이 작은 식당은 자정에야 문을 연다. 재료가 허락하는 한 뭐든 만들어 주는 이 식당을 찾는 손님들은 문어모양 소시지처럼 소박한 음식들을 찾는다. 남들 다 자는 밤에 식사를 해야 하는 삶이 평범할 리 없다. 손님들은 음식을 앞에 두고 저마다의 사연을 털어 놓고, 과묵한 마스터는 그들의 사연을 묵묵히 경청한다. 아베 야로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일본 드라마 은 이처럼 음식을 통한 치유의 순간을 담아낸다. 오늘 식당을 찾은 손님은 중년의 성인영화 배우 일렉트 오오키. 고향에 두고 온 어머니를 생각하며 그가 주문하는 메뉴는 감자 샐러드다. 소박하기 그지없지만, 그래서 소중한 누군가와의 추억과 더 밀접한 음식들을 대접하는 이 식당에서 소소한 위로를 얻어가 보자. 비록 체중 관리에는 다소 지장이 있겠지만. 4시즌 2회 디스커버리 채널 오후 2시
특수효과 전문가 애덤, 제이미, 토리, 캐리, 그랜트로 이루어진 (원제: “Mythbusters”)의 정예 5인조는 “지구 상에 존재하는 모든 소문을 다 과학적으로 검증해 주겠어!”라는 일념 하나로 오만 가지 호기심 해결에 호기롭게 도전한다. 소문이 입증이 되면 ‘Confirmed’, 헛소문으로 판정되면 ‘Busted’ 딱지를 붙여주는 의 특징은 깨알 같음이다. 성공적인 실험을 위해 위험도 웃으며 감수하는 디스커버리 채널 특유의 유머과 사소한 시행착오 하나하나를 충실히 담아내는 는 이미 미국과 유럽 등지에 열광적인 팬덤을 양산하며 7번째 시즌까지 왔다. 오늘 방송에서는 피뢰침의 원리를 발견한 벤자민 프랭클린이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번개 치는 밤에 연 날리기 실험’을 검증해 본다. EBS 밤 12시 45분
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는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노리플라이, 한음파, 아폴로18 같은 걸출한 밴드들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며 권위 있는 신인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오늘 소개 될 10월의 루키는 총 세 팀으로, 몽환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사이키델릭 밴드 야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프로그래시브 재즈 쿼텟 김나현 밴드, ‘가자미 소년단’이 아니라 ‘가짜 미소년단’이라는 4인조 로큰롤 밴드 가자미소년단이 그들이다. 그러고 보니 슬슬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말인즉슨 연말 결선인 “2010 올해의 헬로루키”가 코앞까지 다가왔다는 소리다. 방송 데뷔의 흥분만큼이나 연말 결선 생각으로도 심장이 쿵쾅거릴 신인들이 만들어 낼 무대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글. 이승한 fourteen@
마스터 혼자 운영하는 이 작은 식당은 자정에야 문을 연다. 재료가 허락하는 한 뭐든 만들어 주는 이 식당을 찾는 손님들은 문어모양 소시지처럼 소박한 음식들을 찾는다. 남들 다 자는 밤에 식사를 해야 하는 삶이 평범할 리 없다. 손님들은 음식을 앞에 두고 저마다의 사연을 털어 놓고, 과묵한 마스터는 그들의 사연을 묵묵히 경청한다. 아베 야로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일본 드라마 은 이처럼 음식을 통한 치유의 순간을 담아낸다. 오늘 식당을 찾은 손님은 중년의 성인영화 배우 일렉트 오오키. 고향에 두고 온 어머니를 생각하며 그가 주문하는 메뉴는 감자 샐러드다. 소박하기 그지없지만, 그래서 소중한 누군가와의 추억과 더 밀접한 음식들을 대접하는 이 식당에서 소소한 위로를 얻어가 보자. 비록 체중 관리에는 다소 지장이 있겠지만. 4시즌 2회 디스커버리 채널 오후 2시
특수효과 전문가 애덤, 제이미, 토리, 캐리, 그랜트로 이루어진 (원제: “Mythbusters”)의 정예 5인조는 “지구 상에 존재하는 모든 소문을 다 과학적으로 검증해 주겠어!”라는 일념 하나로 오만 가지 호기심 해결에 호기롭게 도전한다. 소문이 입증이 되면 ‘Confirmed’, 헛소문으로 판정되면 ‘Busted’ 딱지를 붙여주는 의 특징은 깨알 같음이다. 성공적인 실험을 위해 위험도 웃으며 감수하는 디스커버리 채널 특유의 유머과 사소한 시행착오 하나하나를 충실히 담아내는 는 이미 미국과 유럽 등지에 열광적인 팬덤을 양산하며 7번째 시즌까지 왔다. 오늘 방송에서는 피뢰침의 원리를 발견한 벤자민 프랭클린이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번개 치는 밤에 연 날리기 실험’을 검증해 본다. EBS 밤 12시 45분
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는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노리플라이, 한음파, 아폴로18 같은 걸출한 밴드들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며 권위 있는 신인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오늘 소개 될 10월의 루키는 총 세 팀으로, 몽환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사이키델릭 밴드 야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프로그래시브 재즈 쿼텟 김나현 밴드, ‘가자미 소년단’이 아니라 ‘가짜 미소년단’이라는 4인조 로큰롤 밴드 가자미소년단이 그들이다. 그러고 보니 슬슬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말인즉슨 연말 결선인 “2010 올해의 헬로루키”가 코앞까지 다가왔다는 소리다. 방송 데뷔의 흥분만큼이나 연말 결선 생각으로도 심장이 쿵쾅거릴 신인들이 만들어 낼 무대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글. 이승한 fourte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