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아이드 피스, 판도라로 떠나다?
블랙 아이드 피스, 판도라로 떠나다?
지난해 로 다시 세계 정상에 올라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인기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콘서트 투어를 3D 영화로 제작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리더 윌.아이.앰이 최근 음악잡지 와 한 인터뷰에 따르면 블랙 아이드 피스의 세계 투어 중 남미 공연을 장편 영화로 만든다고 한다. 윌.아이.앰은 “지금 우리는 2011년 초 개봉을 목표로 3D 영화를 기획하고 있고, 제임스 카메론이 연출을 한다”며, “우리가 세계 정상의 감독을 선택한 이유는 우리 그룹이 세계 정상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블랙 아이드 피스의 공연은 이미 공상과학 스펙터클”
블랙 아이드 피스, 판도라로 떠나다?
블랙 아이드 피스, 판도라로 떠나다?
이 같은 소식이 와 MTV를 통해 알려지자, 는 윌.아이.앰.의 인터뷰 내용이 “자화자찬 같기도 하지만” 최근 블랙 아이드 피스의 라이브 공연은 “이미 공상과학 스펙터클”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블랙 아이드 피스는 장르는 다르지만 모두 웅장하고, 완성도 있으며, 대중에게 인기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소개해 왔다는 것. 제목 미정인 이 작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블랙 아이드 피스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만남은 벌써부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블랙 아이드 피스의 세계 투어는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을 거처 중동,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이어진다.

글. 뉴욕=양지현 (뉴욕 통신원)
편집. 이지혜 s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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