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밤 12시 5분
오늘 에서는 음악의 신, UV와 기타 치는 김태원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얼마 전 와의 인터뷰에서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것을 고민 중이라고 밝힌 바 있는 UV가 오늘 밤 무대에 강림하신다. 역대 출연자 중 가장 파격적인 의상으로 등장했다는데, 인터뷰에서 고민하던 대로 너바나 가발을 쓰고 나온 걸까. 김태원은 이성욱부터 박완규, 정단, 정동하까지 역대 부활 보컬들과 함께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최근 최고의 인생 선배로 추앙 받는 김태원이지만 역대 부활을 거쳐 간 보컬이 9명이나 된다고 하니 우리가 모르는 그의 다른 면모를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만 UV와 김태원의 합동 공연까지 성사되지 못한 게 아쉬울 뿐이다. CHING 오후 2시 40분
HD 드라마 전문채널 CHING에서 중국 최고의 청렴관, 육적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가 첫 방송된다. ‘염석(廉石)’은 중국 오(吳)나라 관원이었던 육적이 임기를 마치고 떠날 때 짐이 너무 가벼워 배가 바다에 뜨지 못하자 해안에서 거대한 돌을 옮겨온 후에야 배가 안정되어 무사히 강을 건너갔다는 일화에서 나온 것으로, 퇴직할 때 모은 재물이 없어 빈손으로 돌아가는 청렴한 관직생활을 상징하는 말이 되었다. 는 육적이 태수로 임하면서 낙후된 생산을 개량하고 탐관오리를 척결한 일련의 이야기를 그린다. 청렴하고 헌신적인 관리라니,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의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요즘이지만, 그래서 더 보고 싶은 마음이기도 하다. MBC 밤 9시 55분
오늘 밤 에는 정말 ‘위대한 탄생’이 찾아온다. TOP6의 이번 미션이 바로 조용필의 명곡을 다시 부르는 것. 이에 조용필과 그의 영원한 동반자인 밴드 위대한 탄생이 스페셜 멘토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1:1 가르침을 사사하고 선곡부터 생방송 무대까지 모두 책임진다. 수많은 조용필의 명곡 중 어떤 곡을 들을 수 있을지도 기대되지만 무엇보다 보고 싶은 건 역시 위대한 탄생이 함께 하는 무대다. 가수를 배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임에도 지금까지 은 정작 음악에 있어 늘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오늘 밤엔 부디 어색하거나 과도한 무대 효과가 아닌 진짜 라이브 무대로 참가자들의 진짜 실력을 볼 수 있길 바란다.
글. 김희주 기자 fifteen@
오늘 에서는 음악의 신, UV와 기타 치는 김태원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얼마 전 와의 인터뷰에서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것을 고민 중이라고 밝힌 바 있는 UV가 오늘 밤 무대에 강림하신다. 역대 출연자 중 가장 파격적인 의상으로 등장했다는데, 인터뷰에서 고민하던 대로 너바나 가발을 쓰고 나온 걸까. 김태원은 이성욱부터 박완규, 정단, 정동하까지 역대 부활 보컬들과 함께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최근 최고의 인생 선배로 추앙 받는 김태원이지만 역대 부활을 거쳐 간 보컬이 9명이나 된다고 하니 우리가 모르는 그의 다른 면모를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만 UV와 김태원의 합동 공연까지 성사되지 못한 게 아쉬울 뿐이다. CHING 오후 2시 40분
HD 드라마 전문채널 CHING에서 중국 최고의 청렴관, 육적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가 첫 방송된다. ‘염석(廉石)’은 중국 오(吳)나라 관원이었던 육적이 임기를 마치고 떠날 때 짐이 너무 가벼워 배가 바다에 뜨지 못하자 해안에서 거대한 돌을 옮겨온 후에야 배가 안정되어 무사히 강을 건너갔다는 일화에서 나온 것으로, 퇴직할 때 모은 재물이 없어 빈손으로 돌아가는 청렴한 관직생활을 상징하는 말이 되었다. 는 육적이 태수로 임하면서 낙후된 생산을 개량하고 탐관오리를 척결한 일련의 이야기를 그린다. 청렴하고 헌신적인 관리라니,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의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요즘이지만, 그래서 더 보고 싶은 마음이기도 하다. MBC 밤 9시 55분
오늘 밤 에는 정말 ‘위대한 탄생’이 찾아온다. TOP6의 이번 미션이 바로 조용필의 명곡을 다시 부르는 것. 이에 조용필과 그의 영원한 동반자인 밴드 위대한 탄생이 스페셜 멘토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1:1 가르침을 사사하고 선곡부터 생방송 무대까지 모두 책임진다. 수많은 조용필의 명곡 중 어떤 곡을 들을 수 있을지도 기대되지만 무엇보다 보고 싶은 건 역시 위대한 탄생이 함께 하는 무대다. 가수를 배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임에도 지금까지 은 정작 음악에 있어 늘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오늘 밤엔 부디 어색하거나 과도한 무대 효과가 아닌 진짜 라이브 무대로 참가자들의 진짜 실력을 볼 수 있길 바란다.
글. 김희주 기자 fif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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