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 공채 1기 기자 모집’ 공고가 나간 이후 참으로 많은 예비 지원자들로부터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개별답변이 불가피한 특수한 경우는 답장을 드렸고, 가장 많이 문의하신 ‘대표질문 3’는 이 공간을 통해 공개답변을 드리려고 합니다.
질문 1. “2011년 2월 졸업인데 가능한가요? 나이 제한은 있나요?”
모집공고에도 읽으셨겠지만 공채에는 특별한 학력제한이 없습니다. 최종학력이 어디까지건 상관없습니다. 다만 내년 졸업이건 올 가을 졸업이건, 졸업의지가 있는 분들이라면 다음 공채까지 기다려주세요. 일을 시작한 이후엔 학업에 투자할, 졸업 문제로 이런 저런 신경을 쓸 시간도 배려도 주어지지 않을 테니까요. 또한 일반적인 지원자들보다 나이가 너무 많다고 느껴지시는 분이라면 이 점은 미리 알려 드립니다. 만약 함께 일 하게 된다고 해도 그 나이로 인한 어떤 대접이나 혜택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질문 2. “필기시험은 어떻게 보나요? 경력기자도 필기를 보나요?”
‘신입기자’에게만 필수적인 의 필기시험은 영어와 글쓰기, 업무를 위한 상식 전반에 대한 테스트로 이루어집니다. 시험을 위한 시험이 아니라 와 함께 일할 준비가 얼마나 된 사람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가장 구체적인 시험이라는 정도만 알려 드리겠습니다. 경력기자의 경우 서류심사 후 합격자에 한해 면접으로 이어집니다. 하여 명확한 잡지, 신문 기자 경력이 아니라 “제가 인터넷에 글을 좀 썼던 사람이라서요” 라던지 “프리랜서로 이곳저곳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는데요” 하신 분들은 신입기자로 지원하셔서 필기시험을 거치시길 권합니다.
질문 3. “자기소개서, 이력서는 어떤 양식으로 쓰나요? 토익, 토플 성적표나 각종 자격증 등을 첨부해야 하나요?”
정해진 양식은 없습니다. 가장 효과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방법을 찾으세요. 물론 지나친 과욕으로 심사과정을 번거롭게 만드신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외국어 능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어떤 자격증이 있는지가 당신을 설명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면 원서에 함께 첨부하셔도 무방합니다.
이 외에도 “연봉은 어느 정도인가요?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를 그만둘 정도인지 확인하고 싶어서요” 같은 질문도 있었는데, 일단 현재 다니시는 회사의 연봉 수준을 저희가 짐작할 수 없을 분더러, 호봉제가 아닌 이상 개인의 능력별로 연봉 수준은 해마다 달라지는 부분이라 구체적인 답변은 어렵겠습니다. 그저 부귀영화를 누릴 수준은 아니지만, 비겁하게 살만큼은 아니라면 답변이 되려나요.
원서 마감까지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금요일 이후 소인은 공평하게 심사에서 제외하겠습니다. 미련한 진중함보다는, 빠른 판단과 거침없는 행동력을 보여주세요. 그것이야말로 가 찾는 제12, 13의 멤버의 미덕이니까요.
글. 백은하 one@10asia.co.kr
질문 1. “2011년 2월 졸업인데 가능한가요? 나이 제한은 있나요?”
모집공고에도 읽으셨겠지만 공채에는 특별한 학력제한이 없습니다. 최종학력이 어디까지건 상관없습니다. 다만 내년 졸업이건 올 가을 졸업이건, 졸업의지가 있는 분들이라면 다음 공채까지 기다려주세요. 일을 시작한 이후엔 학업에 투자할, 졸업 문제로 이런 저런 신경을 쓸 시간도 배려도 주어지지 않을 테니까요. 또한 일반적인 지원자들보다 나이가 너무 많다고 느껴지시는 분이라면 이 점은 미리 알려 드립니다. 만약 함께 일 하게 된다고 해도 그 나이로 인한 어떤 대접이나 혜택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질문 2. “필기시험은 어떻게 보나요? 경력기자도 필기를 보나요?”
‘신입기자’에게만 필수적인 의 필기시험은 영어와 글쓰기, 업무를 위한 상식 전반에 대한 테스트로 이루어집니다. 시험을 위한 시험이 아니라 와 함께 일할 준비가 얼마나 된 사람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가장 구체적인 시험이라는 정도만 알려 드리겠습니다. 경력기자의 경우 서류심사 후 합격자에 한해 면접으로 이어집니다. 하여 명확한 잡지, 신문 기자 경력이 아니라 “제가 인터넷에 글을 좀 썼던 사람이라서요” 라던지 “프리랜서로 이곳저곳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는데요” 하신 분들은 신입기자로 지원하셔서 필기시험을 거치시길 권합니다.
질문 3. “자기소개서, 이력서는 어떤 양식으로 쓰나요? 토익, 토플 성적표나 각종 자격증 등을 첨부해야 하나요?”
정해진 양식은 없습니다. 가장 효과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방법을 찾으세요. 물론 지나친 과욕으로 심사과정을 번거롭게 만드신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외국어 능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어떤 자격증이 있는지가 당신을 설명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면 원서에 함께 첨부하셔도 무방합니다.
이 외에도 “연봉은 어느 정도인가요?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를 그만둘 정도인지 확인하고 싶어서요” 같은 질문도 있었는데, 일단 현재 다니시는 회사의 연봉 수준을 저희가 짐작할 수 없을 분더러, 호봉제가 아닌 이상 개인의 능력별로 연봉 수준은 해마다 달라지는 부분이라 구체적인 답변은 어렵겠습니다. 그저 부귀영화를 누릴 수준은 아니지만, 비겁하게 살만큼은 아니라면 답변이 되려나요.
원서 마감까지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금요일 이후 소인은 공평하게 심사에서 제외하겠습니다. 미련한 진중함보다는, 빠른 판단과 거침없는 행동력을 보여주세요. 그것이야말로 가 찾는 제12, 13의 멤버의 미덕이니까요.
글. 백은하 one@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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