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을 남겨주신 <10 아시아> 독자 여러분 중 총 25쌍을<왼편 마지막 집>
영화 <왼편 마지막 집>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이벤트 일정 : 08/14 (금) ~ 08/20 (목)
당첨자발표 : 08/21 (금)
시사회 일정 : 08/31 (월) 서울극장 2관 오후 9시
감독 : 데니스 일리아디스
출연 : 사라 팩스톤, 토니 골드윈, 모니카 포터, 가렛 딜라헌트
1년 전, 아들을 잃은 후 홀로 남은 딸 메리에게 모든 애정을 쏟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던 콜린우드 부부. 평범한 행복을 누리던 그들은 새로운 출발을 위해 산장으로 휴가를 떠난다. 그리고 그날 오후 산장 근처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나간 딸 메리와 연락이 두절되고, 그날 밤 두 부부만 남아있는 외딴 산장에 폭우로 길을 잃은 4명의 낯선 방문객이 찾아오는데…
[프리뷰]
70년대 공포영화의 괴작으로 기록된 <왼편 마지막 집>(국내 비디오 출시제목 <분노의 13일>)의 예고편은 이런 말로 끝난다. “영화를 보다 졸도하고 싶지 않다면 이렇게 계속 되뇌어라. 이건 그냥 영화일 뿐이야, 이건 그냥 영화일 뿐이야, 이건 그냥 영화일 뿐이야….” 지난 17, 18일 제13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을 통해 국내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왼편 마지막 집>은 프레디 크루거라는 희대의 살인마와 <스크림>시리즈를 세상에 내놓았던 공포영화의 대부 웨스 크레이븐의 데뷔작을 2009년 데니스 일리아디스 감독이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1972년 원작이 기괴하고 잔인한 B급 공포영화의 호흡으로 가득했다면, 37년 후 다시 찾아간 이 ‘왼편 마지막 집’은 잔혹함은 여전하지만 다소 서정적이면서도 음울한 기운에 둘러싸여있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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