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측이 봉준호 감독의 자화상을 공개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사무국은 1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봉준호가 그린 봉준호”라는 글과 함께 봉 감독의 자화상을 게재했다. 이어 “영화 ‘기생충’은 작품상을 포함해 아카데미상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소식을 듣고 놀란 듯한 봉 감독의 표정이 담겼다.
봉 감독이 연출한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후보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각본상·편집상·프로덕션디자인상·국제영화상 등 6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수의 해외 매체에서는 ‘기생충’을 국제영화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아카데미 시상식 사무국은 1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봉준호가 그린 봉준호”라는 글과 함께 봉 감독의 자화상을 게재했다. 이어 “영화 ‘기생충’은 작품상을 포함해 아카데미상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소식을 듣고 놀란 듯한 봉 감독의 표정이 담겼다.
봉 감독이 연출한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후보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각본상·편집상·프로덕션디자인상·국제영화상 등 6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수의 해외 매체에서는 ‘기생충’을 국제영화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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