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랑해, 보고 싶어.”
고(故) 가수 겸 배우 구하라를 그리워하는 동료들의 목소리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룹 카라 출신의 배우 강지영과 고인이 카라로 활동할 당시 안무를 담당한 안무가 배윤정이 구하라를 향해 인사를 건넸다.
강지영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사랑해, 보고 싶어 언니’라는 짧은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구하라가 작사에 참여한 ‘헬로(Hello)’의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이 담겼다. 눈이 내리는 가운데 꽃을 든 구하라가 서 있는 모습이다.
앞서 일본 음악 회사 ‘로그_인’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헬로’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구하라가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노랫말을 쓴 곡이다. 더불어 오는 4월 일본에서 사진집도 발매될 예정으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지영뿐만 아니라 배윤정도 고인을 추모했다. 그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잘 지내니 하라야’라는 글과 더불어 구하라가 직접 그린 그림을 덧붙였다.
배윤정은 ‘언니들만의 그림 그려준다고. 집에 꼭 걸어두라고. 그날 잠도 안 자고 바로 그린 뒤 새벽에 자랑하려 전화했던 네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무섭게 빠르구나, 이제야 받았네 그립다’라고 썼다. 사진에는 사진과 그림을 접목한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그림이 담겨있다.
강지영과 배윤정 모두 카라 시절 고인과 친분을 쌓은 특별하고 오랜 인연이다. 두 사람의 진심 어린 한 마디가 팬들은 물론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고(故) 가수 겸 배우 구하라를 그리워하는 동료들의 목소리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룹 카라 출신의 배우 강지영과 고인이 카라로 활동할 당시 안무를 담당한 안무가 배윤정이 구하라를 향해 인사를 건넸다.
강지영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사랑해, 보고 싶어 언니’라는 짧은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구하라가 작사에 참여한 ‘헬로(Hello)’의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이 담겼다. 눈이 내리는 가운데 꽃을 든 구하라가 서 있는 모습이다.
앞서 일본 음악 회사 ‘로그_인’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헬로’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구하라가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노랫말을 쓴 곡이다. 더불어 오는 4월 일본에서 사진집도 발매될 예정으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윤정은 ‘언니들만의 그림 그려준다고. 집에 꼭 걸어두라고. 그날 잠도 안 자고 바로 그린 뒤 새벽에 자랑하려 전화했던 네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무섭게 빠르구나, 이제야 받았네 그립다’라고 썼다. 사진에는 사진과 그림을 접목한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그림이 담겨있다.
강지영과 배윤정 모두 카라 시절 고인과 친분을 쌓은 특별하고 오랜 인연이다. 두 사람의 진심 어린 한 마디가 팬들은 물론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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