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수 김건모가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모는 15일 오전 10시 20분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았다.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오후 10시 14분께 취재진 앞에 선 그는 “국민께 심려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면 좋겠다. 추후 (경찰이) 별도로 원하면 또 조사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김건모 측의 변호인은 “많은 이들이 추측하고 상상하는 것과 다른 사실이 있다. 아직 수사 중이어서 말하기 곤란하다. 처음 이 문제를 제기한 이들과 다른 여러 자료를 제출했다. 곧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여성 A씨는 2016년 8월 서울 논현동 한 주점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며 지난 8일 김건모의 차량도 압수수색했다. 김건모 측은 A씨를 상대로 무고죄로 맞고소한 상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김건모는 15일 오전 10시 20분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았다.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오후 10시 14분께 취재진 앞에 선 그는 “국민께 심려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면 좋겠다. 추후 (경찰이) 별도로 원하면 또 조사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김건모 측의 변호인은 “많은 이들이 추측하고 상상하는 것과 다른 사실이 있다. 아직 수사 중이어서 말하기 곤란하다. 처음 이 문제를 제기한 이들과 다른 여러 자료를 제출했다. 곧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여성 A씨는 2016년 8월 서울 논현동 한 주점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며 지난 8일 김건모의 차량도 압수수색했다. 김건모 측은 A씨를 상대로 무고죄로 맞고소한 상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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