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더보이즈./ 사진제공=크래커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 사진제공=크래커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가 2일 “스페셜 리메이크 신곡 ‘화이트(WHITE)’로 발매 한 달 만에 공중파 음악방송에 출격한다”고 밝혔다.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더보이즈가 지난 12월 발매한 스페셜 팬송이자 리메이크 싱글 ‘화이트(White)’로 깜짝 음악방송 출연을 확정, 오는 3일 KBS ‘뮤직뱅크’ 및 4일 MBC ‘쇼! 음악중심’ 출연에 나선다”고 전했다.

더보이즈는 2019년 12월 6일 데뷔 2주년을 맞아 선배 걸그룹 핑클의 히트곡 ‘화이트’를 리메이크한 스페셜 싱글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화이트’는 활동 곡이 아닌 ‘팬송’ 개념 발매로 별도의 방송 활동이 예정되지는 않았던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발매 직후부터 음악 방송 출연에 대한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던 만큼 성원에 응답해 일부 방송 무대에 오르게 됐다”며 “’더비’를 위한 깜짝 ‘새해선물’ 같은 무대인 만큼 재미있게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각오를 전했다.

더보이즈는 지난해 12월 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4개국을 배경으로 한 데뷔 첫 유럽 투어 ‘드림라이크(DREAMLIKE)’를 마쳤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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